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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中시진핑에 "북 핵실험 저지 설득"요청

朴"한반도가 평화의 길 가야" 習"북핵 보유 반대"

  • 웹출고시간2014.04.23 18:01:48
  • 최종수정2014.04.23 18:01:48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와 관련, "중국이 북한 무역의 90%와 경제 지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만큼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북한의 핵실험은 역내 군비경쟁과 핵 도미노 현상을 자극해 동북아 안보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다.

또 "6자회담 재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려는 한반도 프로세스와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동력을 잃게 될 수 있는 만큼 북한을 설득해달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에 대해 "한·중 양국은 북한의 핵보유를 반대한다는 일치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각측 간 대화를 설득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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