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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1 17:26:44
  • 최종수정2014.04.21 17:26:44
여야 당 대표는 21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애도와 자성의 시간"이라며 "집권당의 대표로서 본인은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며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묵묵히 구조업무를 완수하고 있는 잠수요원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부디 끝까지 최선을 다해 피해가족들의 유일한 기대에 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명에 가신 영혼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과 실종자 부모님들 그리고 모든 국민들과 더 할 수 없는 비통함을 함께 한다"고 애통해 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포기할 수 없다.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이들을 생각하면서 마지막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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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