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FC, 홈 개막경기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에 '파란불'

  • 웹출고시간2014.04.14 15:00:24
  • 최종수정2014.04.14 15:00:21
충북청주FC(이하 청주)가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청주 홈 개막전에서 5골을 뽑아내며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지난 12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청주 홈 개막전에서 청주FC는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5-1 대승을 거뒀다.

시작부터 흐름이 좋았다. 전반 21분 최유상이 코너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하던 이준형이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33분 성한웅이 밀어준 볼을 엄강호가 슬라이드 헤딩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청주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청주는 수비에서 잠시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다.

후반 11분 코너킥 수비를 하던 김경식이 파울을 허용하며 고양에게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청주 골키퍼 최규환이 그림같은 선방을 펼치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이후 청주는 공격에 더욱 고삐를 당겼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김민학과 박종윤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21분 김민학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밀어준 볼을 박종윤이 깔끔한 트래핑에 이은 슈팅으로 연결하며 3-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6분 뒤에는 김민학의 패스를 받은 엄강호가 골문을 볼을 향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4-0으로 달아났다.

청주는 후반 30분 고양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41분 박종윤이 추격의 의지를 꺾는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5-1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쳤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끈 청주FC는 3승 1패로 A조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란 목표에 맞는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청주FC의 홈 개막전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각계 단체장들과 함께 500여명이 넘는 청주시민들이 용정축구공원을 찾아 청주FC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선보였다. 또 하프타임 이벤트로 슛돌이 미니경기와 함께 경기가 끝난 후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청주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며 순항중인 청주FC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용정축구공원에서 올 시즌 두 번째 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