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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26 19:24:40
  • 최종수정2014.02.26 19:24:38
차두리(34)가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에서 제외된다.

차두리의 소속팀인 서울 구단 관계자는 26일 "차두리가 어제 경기에서 왼 허벅지 뒷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3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표팀 소집을 불과 3일 앞두고 송준섭(44·서울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주치의에게 받은 검진 결과다.

홍명보(45) 감독도 차두리의 부상 소식을 보고받았고, 대한축구협회는 "차두리 선수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해 추후에 대체선수를 추가 발탁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한편 차두리는 다음달 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그리스와의 A매치 평가전을 위해 지난 19일 차두리를 전격 발탁된 바 있다.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소집 후, 2일 그리스로 출국한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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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