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 주택시장에 서둘러 '봄' 오고 있다

2월 주택가격 전망지수,7년여만에 최고치
닥터아파트,전국 부동산중개업소 383곳 조사

  • 웹출고시간2014.02.16 14:45:33
  • 최종수정2014.02.16 14:45:14

전국 주택시장 지수 별 변동 추이.

ⓒ 자료 제공=닥터아파트
전국 주택시장에 서둘러 '봄'이 오고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2월 들어 7년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전국 주택시장의 새로운 중심지'가 된 세종시에서 어떤 움직임이 나타날 지 주목된다.

◇조사 결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383곳을 대상으로 2월(1월 20일~2월 13일) 주택시장지수를 조사,그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가지 주택시장지수 중 가격전망지수는 143.6을 기록, 전월(122.6)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별로는 △서울이 24.3포인트 오른 144.7 △경기도가 25.9포인트 상승한 151.5 △지방은 6.9포인트 오른 123.1을 기록,수도권의 상승 기대감이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닥터아파트측은 "올해 1~2월 들어 주택 매매가 늘어나면서 매도자(파는 사람)들이 호가를 높이는 등 집값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수세지수는 69.7로 전월(55)보다 14.7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별로는 서울이 25.3포인트 상승한 73.3,경기도는 7.9포인트 오른 63.4였다. 그러나 지방은 2.4포인트 하락한 69.2를 기록했다. 닥터아파트측은 "매매 시장은 매도자 우위로 바뀌고 있다"며 "매수(집 사기) 문의가 증가하면서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량지수는 88.6로 전월(66.6)보다 22포인트 올랐다. 지역 별로는 △서울이 18.3포인트 상승한 88.7 △경기도가 30.7포인트 오른 95.9 △지방은 16포인트 오른 78.2였다.

닥터아파트측은 "올해 1월 들어 꾸준히 주택 매매가 이어진 데다 2월에는 새 학기를 앞둔 전세 세입자들로 인한 전세 거래 증가 등으로 인해 거래량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매물량지수는 129로 전월(108.2)보다 20.8포인트 올랐다. 지역 별로는 △서울이 25.4포인트 상승한 129.3 △경기도가 23.9포인트 오른 134.3 △지방은 12.6포인트 오른 116.7을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