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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주택 거래량 급증, 경기 회복 기대감 반영?

국토교통부 "1월 거래량 작년 같은 달보다 117% 증가"
"올해는 전국 주택가격 평균 1% 안팎 오를 것" 연구기관들

  • 웹출고시간2014.02.13 16:22:50
  • 최종수정2014.02.13 16:19:30
새해 들어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지난해 단행한 취득세 인하,주택 경기 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월별 전국 주택 매매량 및 증감율 추이.

ⓒ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주택 매매는 모두 5만8천84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2만7천70건)보다 117.4%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1월 평균(4만3천85건)보다도 36.6% 늘었다. 세종시의 경우 올해 1월 거래량이 16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89건)보다 85.4% 많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에는 정부가 취득세율 영구 인하,양도세 한시 감면 등 세금 부담 완화를 통해 국민들의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이 줄어들도록 한 결과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거래량도 늘어나는 등 주택 시장 회복 기반이 다져졌다"고 평가했다. 국토부는 "예컨대 2013년 수도권 주택 매매 가격 하락률은 1.1%로 전년(3.0%)보다 축소됐고,연간 매매량도 85만2천건으로전년(73만5천건)보다 15.8% 증가하는 등 예년 평균(2008~12년 85만6천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망

국토에 따르면 올해 주택시장은 거시경제 회복 기대, 취득세 인하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제도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의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단,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성과 지나치게 많은 가계 부채 등은 주택시장 회복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주택산업연구원 등 주택 관련 주요 연구기관이 올해 전국 주택가격이 평균 1% 안팎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며 "그러나 건설산업연구원은 유일하게 지방의 경우 주택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소개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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