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오태환 선수, 충주중에서 '일일 진로강사'

  • 웹출고시간2013.12.28 15:31:42
  • 최종수정2013.12.28 15:31:40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오태환선수가 지난 26일 충주중학교 강당에서 300여명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일진로특강을 가졌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오태환선수가 지난 26일 충주중학교 강당에서 300여명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일진로특강을 가졌다.

이날 진로특강은 충주중 진로담당교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축구선수'라는 직업에 대한 소개와 오태환 선수 자신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했다.

오태환 선수는 본인의 꿈인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았던 스스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야기,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진로담당교사인 임희태 교사는 "오태환 선수가 백혈병이라는 큰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은 집념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이 되었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오태환선수는 "처음 강의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전달하고 그로인해 학생들의 진로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내년1월 초 강원도 고성으로 1차 동계훈련을 떠나 내년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