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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

긴급방제비 5천만원 투입, 1천300그루 소나무 벌채

  • 웹출고시간2013.11.25 10:41:26
  • 최종수정2013.11.25 10:41:23
충주시는 올해 산척면 송강리에서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비 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1일부터 방제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주변 2㏊에 분포돼 있는 1천300그루의 소나무를 벌채하고, 벌채목은 훈증처리와 함께 소각했다.

오는 2014년에는 발생지역 주변 2㎞ 이내 지역의 소나무를 예산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주변 소나무에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소나무이동단속 초소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특별단속반을 운영했다.

단속반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목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여부, 생산 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없이 소나무류를 불법으로 이동하는 행위 등을 단속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산척면의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원인이 소나무류를 사람이 옮기는 인위적 이동에 의한 것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의 감염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죽는 병이다.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재선충 침투가 이뤄지며,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일명 '소나무 에이즈'라 불린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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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