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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위험한 이유 '헉'… 유전·유산 가능성 높다

  • 웹출고시간2013.11.20 18:25:00
  • 최종수정2013.11.20 18:25:50
비만이 위험한 이유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만은 체지방의 양이 정상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하며, 비만이 건강에 위해하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안좋은 지에 대해서는 말문이 막힐수 있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비만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성인병이다.

비만은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정상인 보다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질환에 잘 걸리며 각종 암과 관절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부모 모두가 비만일 경우 자녀도 비만일 가능성이 80%에 달해 유전적 요인 또한 큰 문제다.

여성에게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월경불순이나 유방암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부가 음식을 과하게 먹게 되면 태아도 비만증이 유발할 확률이 높고, 태아 비만증은 성인 비만증으로 직결되기도 한다.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비만일 경우 다시 유산할 가능성도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만은 인지 능력도 저하시켜 기억 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비만일 때 인슐린 수용체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심근경색증의 발병 위험성도 높다.

비만은 자신감을 결여시켜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인 문제도 야기한다.

비만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습관과 술, 트랜스지방, 밀가루, 당분, 운동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등이 꼽힌다. 음식 섭취를 빠르게 하는 습관도 비만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한다.

운동요법은 각자의 건강상태와 환경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30분이상 일주일에 세번이상 유산소성 운동을 하되 장시간에 걸쳐 천천히 하는 것이 부작용 없이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석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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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