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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친구 대여 서비스 등장…시간당 3만원대 '신체 접촉은 금지'

  • 웹출고시간2013.10.28 15:35:42
  • 최종수정2013.10.29 13:34:09
일본에서 친구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아사히 신문 보도에 따르면 `클라이언트 파트너스`의 아베 마키 사장은 물질적 풍요 속에 살면서도 정신적 공허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아이템으로 삼아 2009년 일본서 `친구 대여` 사업을 시작했고 성업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친구 대여 서비스의 주요 고객들은 아내를 잃은 60대 남성, 연인과 헤어진 뒤 새 인연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30대 직장인, 애인이 있지만 속내를 맘 놓고 털어놓을 상대가 필요한 20대 여성 등 다양하다.

친구 대여 서비스를 통해 대여된 친구는 고객과 함께 쇼핑을 가거나 여행을 가는 등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해준다. 요금은 평균 시간당 3000~5000엔(3만3000원~5만5000원) 정도다.

직원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며 여성만 100명 이상이 등록돼 있고 의뢰 내용이 다양하기 때문에 노인 복지관련 전문 자격증이나 법무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도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고객이 남성이고 응대하는 직원이 여성인 경우 직원의 신변 보호를 위해 한 방에 단둘이 있지 말 것, 신체적 접촉 금지, 직원은 술을 마시지 말 것 등의 규칙이 적용된다고 한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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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