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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새내기 유권자와 토론회

“젊은 세대 관련 공약없어 외면”

  • 웹출고시간2008.04.03 21:4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3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새내기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한 대학생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충북참여연대)가 처음 선거에 참여하는 새내기 대학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마련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3일 청주지역 각 대학의 1~2학년 유권자 13명과 충북참여연대 관계자 등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첫선거! 정치발전은 내 손으로~, 19세 새내기대학생 유권자들의 생생토크’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9일 실시되는 제18회 국회의원 선거를 맞는 소감과 기대를 밝혔다.

이 토론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대부분 선거에 대해 대학생들이 무관심과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계파공천 등으로 인해 본질이 사라졌다고 꼬집기도 했다.

20대가 선거에 무관심한 이유에 대해 참석자들은 정치와 자신들의 삶과 무관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과 20대와 관련된 공약의 부재, 국민의 대표가 국민의 여론을 반영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대변하기 때문에 멀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4.9총선에 거는 기대로는 등록금문제와 취업문제,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 군복무 단축 등 현실적인 공약이 주를 이룬 반면 역사문화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이 토론회에는 이번 선거 최연소 출마자인 민노당 장우정 후보가 자리를 함께하고 이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 김규철 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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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