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부동산 전망 좋아요"

공인중개사협회 초대 세종시지부장 당선자 김관호 씨

  • 웹출고시간2013.09.03 19:07:38
  • 최종수정2013.09.03 16:44:2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초대 세종시지부장 당선자 김관호(43)씨.

ⓒ 최준호 기자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전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1번지'다. 전국 각지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몰려들면서 현재 420여개 업소가 개업 중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만도 390여명에 달한다. 세종가 지난해 7월 1일 전국 17번째 광역지자체로 출범함에 따라 종전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연기군지회(충남도지부 산하)'는 세종시지부로 승격됐다.

최근 세종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초대 지부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무투표 당선된 김관호(43)씨는 "다양한 회원들로 이뤄진 세종시지부의 조직망을 정비하고,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우선적으로 회원 자체 정화를 통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되,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당국의 지도·단속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가 최근 부동산 취득세를 영구 인하키로 한 것은 잘한 일"이라며 "세종시의 경우 난개발 방지를 위해 계획 관리 지역에 한해 건축물 용도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폈다. 세종시의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라고 했다.

대전 출신으로 동대전고교와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민간기업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김씨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인 1997년말 직장을 잃었다. 99년부터 대전시내에서 중개업을 하다 2011년 세종시로 이전,현재 장기면사무소 앞에서 '세종114'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