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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3 을지연습 훈련 '실전방불'

시멘트사 유류 저장고 피폭에 따른 남한강 오염 가상훈련

  • 웹출고시간2013.08.21 11:36:18
  • 최종수정2013.08.21 11:36:16

단양군은 을지연습 기간 중인 지난 20일 매포천에서 11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을지연습 충북도 단위 시범 실제훈련을 가졌다.

단양군은 지난 20일 오후 매포천에서 시멘트사 유류 저장고 피폭에 따른 남한강 수질오염 발생을 가상한 '2013 을지연습 충북도 단위 시범 실제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는 단양군과 제3105부대 1대대, 단양경찰서, 매포119안전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단양수도관리단, 단양군의용소방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가했다.

실제훈련은 시멘트사 유류 저장고가 적기의 폭격으로 파괴돼 유류 1만3천리터(1천300㎥ 오염)가 매포천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전개됐다.

훈련에 앞서 군은 오전 을지연습 참여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안보고회를 갖고 유류저장고 피폭에 따른 도상연습을 했다.

이후 현장에서는 시나리오에 따라 상황전파, 초동대응, 방제복구, 사고수습 순으로 1시간여에 걸쳐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차를 비롯해 유류 흡입차, 구명보트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다채로운 훈련을 했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와 김동성 군수, 충북지방경찰청장, 37사단장,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은 비상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훈련연습을 참관했다.

김문근 단양부군수는 "예기치 않은 대형사고도 각급 기관·단체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가 구축되면 조기수습이 가능하다"며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군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종합적인 위기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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