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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민화교실, 전시회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독거노인 20명 백미 10kg 20포 전달 받아

  • 웹출고시간2013.07.22 14:0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화교실 회원들이 며칠전 오송역에서 개최한 민화부채전시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써달라며 오송읍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청원군 오송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민화교실(회장 원용숙)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KTX오송역에서 열린 '3회 시원한바람 민화부채전시회' 수익금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민화교실 회원들은 22일 오전 11시 오송읍사무소에 백미 10kg 20포(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오송읍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20명을 선정하고 각 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쌀을 전달받은 동평1리 송달식 어르신은 "자식들도 잘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원용숙 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개최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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