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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 이면상권 다시활기

영플라자 유동인구 20% 늘어…매출상승 기대

  • 웹출고시간2007.07.18 09:16: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대표적 대형 서점인 일선문고(대표 김상규)가 성안길 철당간(구 ENTER6)으로 이전하면서 성안길 이면상권의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젊은층의 만남의 장소로 꼽히고 있는 철당간이 롯데 영플라자와 일선문고의 입점으로 이 일대는 상권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문고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픈한 이래 하루평균 매출이 이전할 때보다 30%이상 상승했다.
이는 매장 전체가 2.5배가량 넓어지면서 많은 서적을 비치 할 수 있게 됐고 1~2층에 커피전문매장이 들어서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소비자를 끌어 모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일선문고가 철당간으로 들어서면서 가장 반기는 곳은 롯데 영플라자. 그동안 영플라자는 젊은층 수요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주변 상권의 침체로 매출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일선문고가 오픈한 지난 14일에는 영플라자의 유동인구가 평소보다 20%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롯데 영플라자 조준석 점장은 “일선문고의 입점으로 당장에 시너지 효과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플러스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바겐세일이 끝나는 시점에서 매출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새로 오픈한 일선문고는 1~2층 약 99.17㎡에 커피숍과 패스트푸드점이 입점했고 3층에는 616.16㎡의 공간에 세미나실과 전문서점이 조성됐다.
일선문고 최일형 과장은 “어린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고객 쉼터를 확충했다”며 “기존 매장보다 2.5배 가량 넓어진대다 2배이상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어 독서세미나와 출판기념회 등 각종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일선문고 부지는 현재 임대와 매입 등을 추진 중이며 구체적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매입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결정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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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