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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 아울렛 매장 청주 상륙

청주파비뇽 9월 오픈…불모지 성공여부 관심

  • 웹출고시간2007.07.09 08:4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선진국형 아울렛타운을 표방하는 ‘청주 파비뇽’이 오는 9월 청주시 봉명동에 오픈을 앞두고 있어 도내 유통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주 파비뇽에 따르면 모두 174개 점포가 입점하며 브랜드와 가격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키면서 백화점 이상의 문화공간으로 향후 쇼핑업계를 이끌어갈 새로운 형태의 아울렛 매장이다.
특히 아웃렛 매장의 특징인 할인판매 뿐만 아니라 ‘상품이 아닌 문화를 판매한다’는 마케팅으로 유럽식 문화를 결합시켜 아울렛 업계의 블루오션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제1회 청주 여성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지역 밀착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매장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브랜드 입점에 대해서는 26개 패션법인의 70여개 브랜드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패션전문마케팅그룹인 브라이트 유니온이 대행해 최고의 상품 입점을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충북의 경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아울렛 매장이 수익성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주요 브랜드가 철수하는 등 아울렛 매장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청주파비뇽의 성공여부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유통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대해 청주 파비뇽 시행사인 (주)오셀윈 신동선 대표는 “그동안 거짓광고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몇몇 부도덕한 컨설팅 업체로 인해 아울렛 매장의 신용이 크게 실추됐다”며 “청주파비뇽은 상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컨설팅으로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수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개시 직후 약 80%의 임차인을 확보한 청주파비뇽은 7월 현재 분양률 90% 가량 진행되고 있으며 상가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남은 20%의 임차인은 영업노하우가 뛰어난 상인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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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