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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제습용품 불티 ‘룰루랄라~‘

대형할인점 일일매출 90만원…막걸리·냉면집도 장마 특수

  • 웹출고시간2007.07.05 08:48: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집안 곳곳의 곰팡이균을 제거하는 제습용품 등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유통업계가 신바람을 내고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가경점 등 도내 대형유통점에 따르면 이달들어 습기·곰팡이제거제, 모기향 등 제습용품이 일평균 90만원가량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제습용품이 일평균 20~30만원 정도 판매되는 것을 볼 때 약 40%정도 증가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제습용품 매출보다 17%이상 상승한 것으로 최근 장맛비가 높은 습도를 동반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더구나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데다 2~3일 간격으로 무더위를 동반하고 있는 것도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제습용품과 더불어 막걸리집과 냉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여름상품들도 계절의 영향을 톡톡히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프랜차이즈 형식의 막걸리집이 상가지구에 들어서면서 이들의 매출이 평소보다 3~4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 금천동 상가지구 한 업소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손님이 테이블 당 일평균 3배 이상 증가했다”며 “고객들이 ‘비가오면 막걸리’라는 인식이 있어 유난히 장마철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가경점 박찬준 대리는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시작한데다 기간이 길어지면서 제습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태풍 등이 북상하는 다음달 말까지는 제습용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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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