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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바람…치킨 아이템경쟁 치열

상권조사 등 검토 후 창업해야

  • 웹출고시간2007.07.04 08:49: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나라 대표적 대중음식인 치킨이 웰빙 바람을 타며 각종 아이템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에 따르면 외식업으로 분류돼 있는 치킨업체는 약 160곳으로 이들 가맹점을 포함한다면 1만여 매장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치킨류의 프렌차이즈가 각광을 받는 것은 단순히 기름에 튀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공방법, 소스 등의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기때문이다.
또 배달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넓은 장소가 필요없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웰빙 열풍을 타고 업체마다 건강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치킨류 프렌차이즈 시장은 매년 두배이상 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3월 경기도 김포시에 1호점을 오픈한 한 치킨업체는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2년만에 200호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 충북에도 7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이 업체는 프라이드 치킨, 간장소스 치킨 등으로 이어온 치킨시장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통의 프라이드 치킨도 트랜스지방이 논란이 되자 기름의 성분을 올리브유나 해바라이씨유 등 식물성으로 교체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 중이다.
또 ‘치킨의 혁명’이라 불리는 간장소스의 경우 유사 브랜드의 난립속에도 꾸준히 가맹점 확장을 시도하며 1천500호점 개설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밖에 녹차를 함유한 녹차치킨, 옛날가마솥방식의 치킨 등도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 이경우 전무이사는 “치킨사업은 건강식품인데다 값이 저렴하고 이미 검증된 사업이라서 꾸준한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예비창업자들은 지역 시장조사와 프렌차이즈의 매장관리, 메뉴개발 등을 꼼꼼히 따져 투자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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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