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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23 12:3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갈수록 어렵고 힘든 농업환경에서 꿋꿋히 농촌을 지키고 있는 젊은 농업인이 지역에 잔잔한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칠성면 율원리에서 돼지 2천500여마리를 키우며 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는 전경민(25)씨.

전 씨는 지난 2006년 한국농업대학 축산과를 졸업한 뒤 곧바로 고향에 정착 전문지식이 요구되면서, 일반인들도 힘들어 하는 축산업을 시작, 돼지 사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전 씨는 바쁜 생업 중에도 젊은 농업인들의 모임인 괴산군4-H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농촌이 도시보다 더 살기 좋은 곳"이라며 스스로 농촌의 파수꾼임을 자처하고 있다.

전씨는 현재 5천300㎡규모의 축사에 2천500여 마리의 돼지를 기르며 부농의 꿈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전 씨는 군 관내 처음으로 양돈 HACCP(위해요소안전관리) 인증과 무항생제인증, 보드람 Best Farm 인증 등을 받아 안전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최근 사료값 급등 등 점점 어려워지는 양돈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전 씨는 “폭등하고 있는 사료 값과 악취관련 민원 등 양돈경영의 어려움 극복과, 소비자의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믿음을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하고 세심한 축산물 생산 안전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조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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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