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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여우, 추가로 방사된다

금년 9월쯤 소백산 국립공원에 4쌍 정도
실패 되풀이 않기 위해선 도민협조 절실

  • 웹출고시간2013.05.19 15:0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토종여우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으로 지정된 토종여우 4마리를 소백산 국립공원에 추가로 방사하기로 했다.

19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현재 자연적응 훈련을 받는 있는 토종여우 개체 중 무리지어 잘 몰려다니는 4마리를 최종 선발, 오는 9월 소백산 국립공원에 방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측은 작년의 방사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위해 소백산 국립공원 내 여우서식 예상지역에서 불법 덫 등을 미리 수거하고 또 밀렵 차단을 위해 '명예 여우 보호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첫 사업으로 암수 1쌍의 토종여우를 방사했으나 암컷은 백두대간 남쪽사면인 경북 영주시 부석면 민가 아궁이에서 폐사한 채 발견됐다.

또 수컷도 백두대간 북쪽사면인 단양군 구인사 부근에서 불법엽구의 일종인 창애에 치여 끝내 다리를 절단하는 등 첫 방사 사업은 실패한 바 있다.

공단 이배근 부장은 "금년 방사에는 충북과 경북지역 백두대간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2020년까지 토종여우를 50마리 이상 방사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장은 충북대를 졸업했다.

/ 조혁연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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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