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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체육시설 전국 최고

교통도 편리하고 자연환경도 좋아 각광 받아

  • 웹출고시간2013.05.13 12:5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생활체육 전국족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옥천군의 체육시설이 직장, 사회단체 등의 체육대회, 단합대회 행사 개최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의 체육시설은 전국의 반나절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직장인들과 스포츠인들의 입소문으로 전국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규모 군의 체육시설로는 옥천읍 문정리에 위치한 옥천체육센터, 생활체육관, 공설운동장이 있다.
옥천체육센터는 경기도, 대전, 부산 등 전국의 직장단체와 지역의 사회단체 등이 체육대회, 선발대회, 기념식 등을 개최하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2004년 9월 개관한 옥천체육센터는 107억원으로 연면적 6천421㎡, 건축면적 3천900㎡에 지상2층, 지하1층의 좌석 1천750석의 규모로 지어져 연중 사용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시설사용 건수는 2010년 36건, 2011년 45건, 2012년 54건으로 연 평균 20%씩 증가하고 있다.

인원수는 2010년 1만8천800명, 2011년 4만492명, 2012년 5만6천445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2005년 지어진 생활체육관은 연면적 1천564㎡ 지상2층 규모로 직장인들의 체육대회 장소로 인기가 많아 연평균 1만4천여명이 22회 정도 사용하고 인조잔디와 최신식 관중석을 갖춘 공설운동장도 연평균 2만2천여명이 32회 정도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임명복 운영팀장은 "교통도 편리하고, 자연환경도 으뜸이어서 많은 스포츠인들과 직장인들이 매번 찾아 행사를 치르고 있다"며 "먼 곳에서 오는 분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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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