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북 로켓, 오키나와 통과…완전히 허 찔렀다

"광명성 3호 위성이 궤도진입에 성공했다" 공식 발표

  • 웹출고시간2012.12.12 10:0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의 갑작스런 로켓 발사는 정부는 물론 언론에서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에서는 11일(현지시각) 북한의 로켓 발사가 열흘 이상 연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에 완전히 허를 찔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11일 발사대에서 로켓을 내린 것도 결국 속임수였거나 기술적 결함이 그리 심각하지 않았다는 관측이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지난 10일 발사기간 연장을 발표하며 "운반 로케트의 1계단 조종 발동기 계통의 기술적 결함이 발견됐다"고 했다.

로켓을 수리해 다시 장착하기까지 최소 1주일은 걸리고 1,2,3단 로켓 점검 과정에서 추가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북한이 예고한 발사기한인 29일까지 발사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뒤따랐다.

하지만 북한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빨리 기술적 문제를 바로잡았을 수 있다.

북한이 결국 12일 로켓 발사를 강행함으로써 그동안 제기됐던 기술적 결함에 별 문제가 없었음이 확인된 것이다.

북한은 오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주기를 감안해 발사를 전격 강행했을 것이라는 관측 또한 우세하다.

북한이 이미 연내 로켓 발사 의지를 천명한 상황에서 심각하지 않은 기술적 문제를 이유로 발사를 미룰 이유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김 위원장의 주요 유산으로 `인공위성 발사'를 중요시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로켓 발사를 김 위원장의 1주기 기념 이벤트로 최대한 활용하려는 의도가 깔려있었다는 얘기이다.

북한은 지난 1일 `광명성 3호'의 발표를 예고하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우리나라에서는 자체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광명성 3호 위성이 궤도진입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