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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초제조창 내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립 본격화

청주시-현대미술관 MOU…396억 들여 2015년 준공목표

  • 웹출고시간2012.10.17 19:21:22
  • 최종수정2015.08.31 17:21:51
청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내 국립현대미술관의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립이 본격화 됐다.

청주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건물에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를 건립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 및 공간계획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건립연면적 2만3천㎡(약 7천평)에 2015년 6월까지 396억원의 건축비를 들여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센터 운영인력은 50여 명, 운영비는 연간 약 5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센터는 수장전시공간 1만630㎡, 보존연구센터 2천380㎡, 기계실 등 관리·공용·서비스공간 7천400㎡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에서는 정부 미술품과 미술은행 소장품 보존 수복, 전문인력 교육, 연구, 보존 관련 아카이브 구축,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하게 된다.

전시기능으로 수장형 전시, 기획전시, 지역작가 연계전시, 야외전시 등도 열린다.

작품 열람과 연구공간 개방 지원, 지역대학 연계 협력 추진, 지역문화행사 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음달 1일까지 설계 참여업체에 대한 응모접수를 마감하고 옛 연초제조창 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11월7일 참여업체 대상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또 현재 국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축공사비 2013년 정부예산 37억원이 확보되면 내년 상반기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13년 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국제적인 우수한 설계안과 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건축가를 찾기 위해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축설계 현상공모에 들어갔다.

참여희망업체는 오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 공모전 홈페이지(http://competition.moca.go.kr) 를 참고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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