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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09 15:24: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희중

충주소방서 지휘조사팀장

화재하중이란 건물이나 구조물 등에서 화재 층의 단위면적당 가연물의 질량으로 화재하중은 건물 내 가연재의 총량으로 표현할 수 있다.

연소를 지속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4가지 요소는 연료, 온도, 산소, 그리고 이 세 가지 요소들의 순조로운 연쇄반응이다.

화재하중은 위의 4가지 요소 중 연료와 밀접하다.

예를 들면 방화자가 유류를 이용하여 화재 발생시, 가연물이 없다면 해당 유류만 연소하고 종료된다.

작년 늦은 여름 지하1층에 위치한 유흥업소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에서 생성된 유독성 연기는 1층 계단을 거쳐 2층 음식점으로 수직 확산되어 2층 요구조자는 유독연기 흡입으로 음식점 붙박이 유리창을 파괴하고 인도로 뛰어 내리려는 위험상황이었다.

그 당시 구조대원은 화재장소와는 원거리 지역에서 구조 활동 중이어서 펌프차량이 현장 도착, 소방차 운전원이 2층 요구조자를 가까스로 피난시킨 사례가 있다.

이처럼 실내장식을 위해 사용한 목재 화재는 해당 영업장외에 지상층 재실자의 인명피해를 발생할 수 있다

다중이용업소 내장재 불연화는 마감재만을 불연재로 하고 마감재 안쪽 면에는 가연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중이용업소 등 내부 수리 시 실내 내장재 불연화를 적용받는 업소에서는 마감재료 안도 불연화 건축 재료를 사용하면 화재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마감재료 안에도 스티로폼등 가연재 보다는 불연성 재료를 사용하여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게 내부장식 재료 선택이 중요하다.

도시화로 인한 주거 및 생활공간 건축물의 고층화는 생활의 편리함도 있지만 건축물내의 시설도 복잡 다양화되어 다양한 사고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화재발생 대비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도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건물 내의 내장재 불연화이다

화재하중이 비교적 중요한 장소는 고층건물 실내, 지하업소 및 소방관서와 원격에 위치한 건물 등이다

원거리에 위치한 농가주택에서는 짚단 보관 시 한 장소에 적치하지 말고 무더기를 나누어 보관하면 화재가 발생해도 해당 짚단의 피해만 있고 나머지 짚단은 피해가 방지된다.

우리업소의 내장재 불연화 상태는 어떠한가 점검해 보자

건물외관과 건물 내 보온을 위해 스티로폼 등으로 건물외벽 안에 시공한 건물도 있다.

이런 건물은 화재발생시 드라이 비트 공간으로 연기가 들어가 전 건물에서 연기가 발생한다. 스티로폼은 연소 시 독성가스를 방출하기에 건물 수선 시 가격이 비싸더라도 불연재로 시공하여야 한다.

아파트 거주 공간 특히 고층에 위치한 아파트 거주자는 가연재의 량을 줄이고 불연재 사용이 필요하다.

할 수 없이 가연재를 사용한다면 불에 견디는 방화문 설치 등의 대비책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방연마스크 및 손전등을 실내나 영업장에 비치하여 화재시 유독성 가스 흡입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피난장소로 탈출하자.

안전관련 제반 규정을 잘 준수하고 내 가정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안전장구 를 비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가정, 내직장 안전은 스스로 확인하는 자율적 소방안전 의식으로 내 주위의 탈 수 있는 물건인 화재하중을 줄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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