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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불교연합회 21일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다채로운 문화행사

  • 웹출고시간2012.09.20 19:22: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불교연합회(회장 명장사 주지 용암스님)가 주관하는 2012년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가 21일 오후 6시30분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청원지역을 비롯해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유등문화제는 무심천에 등불을 띄워 국태민안과 지역 발전을 소망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치러진다.

유등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전투에서 유래해 지난 1593년 진주성 함락으로 7만의 병사와 백성들이 순국한 이후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로 시작됐다.

지난 2005년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과 연계해 직지 찾기 유등문화제로 개칭됐다가 2006년 무심천 유등문화제로 명칭을 수정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축제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2012년 청주직지축제와 연관해 무심천에 등불을 띄우며 국태민안과 지역 발전을 소망하는 문화 행사로 치러진다.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전통불교 유등 띄우기, 2부는 기념법회, 문화공연, 장학금 전달식, 3부는 시민음악회 등으로 봉행된다.

오후 6시30분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1부 유등 띄우기에서는 시민과 불자들이 접수한 유등을 띄우며 각자의 소원을 빌고, 수천여 개의 등불을 무심천에 띄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무심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부에서는 다문화가족, 새터민가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관무용단의 춤 공연, 축하무대 등이 펼쳐진다.

3부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민음악회가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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