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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직항로 청주 유치 역량 결집해야”

홍재형 의원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차”

  • 웹출고시간2007.11.07 09:18: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르면 내년 5월부터 백두산 직항로가 취항 예정인 가운데 이 항공노선의 청주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충북도는 물론 민.관.정.재계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특히 백두산 직항로는 현재 인천공항을 비롯한 김포공항, 부산공항 등 국내 모든 공항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어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3개 시·도와 주민이 힘을 모아 유치에 적극 나서야한다는 지적이다.
백두산 직항로 청주공항 유치를 처음 제기했던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대통합민주신당, 청주 상당)의원은 6일 “지역경제와 청주공항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백두산 노선 청주공항 유치를 위해 충북도내의 정치.경제.사회단체가 한 목소리로 주장, 밀고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평양과 백두산노선을 내심 김포공항으로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안상수 인천시장도 인천공항에서 취항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이재정 통일부장관을 만났을 때 부산공항도 백두산 노선 취항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백두산 취항을 유치하기 위해 청주공항을 포함, 인천.김포.부산.제주.무안. 양양 공항 등 국내 모든 공항이 나서고 있다. 홍 의원은 이와 관련, “청주공항은 입지가 전국 중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하고, 이번 기회에 청주공항의 저렴한 주차료, 간편한 통관절차 등을 부각시켜 타 공항보다 편리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 정종택 위원장은 “충청권 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부처, 현대아산 등에 청주공항에서의 백두산 직항로 타당성 설명은 물론 모든 인맥을 동원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7일 대전 KBS 청주공항 활성화 심야토론회에 대전, 충남북 광역단체장 등과 참석해 청주공항에서 백두산 직항로가 취항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고 피력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와대를 비롯한 총리실, 건교부 등 정부 관계부처, 국회, 각 정당 등에 청주공항을 백두산 전문공항으로 지정해 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 김동석.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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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