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내 유통업계 가을 준비 ‘박차‘

청주영플, 가을상품 30% 진열 완료

  • 웹출고시간2007.08.02 09:0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내 유통업계가 이달들어 가을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면서 매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8월이 하반기 매출상승을 전망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올해 가을 트랜와 지역 성향 등을 파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 여름이 긴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의류업계가 비수기에 접어들자 백화점을 중심으로 빠르게 개편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또 다음달 청주시에 대형 아울렛 입점을 눈앞에 두고 있어 성안길 등 주요 의류매장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흥업백화점과 청주영플라자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매장 내 가을상품을 확보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흥업백화점의 경우 오는 17일께 대대적인 매장 디스플레이를 통해 40~50대의 실버의류를 주력상품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편 전까지 겨울 상품 등을 최고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계절 의류 세일과 각종 경품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영플라자는 이미 30% 가까이 가을 상품이 진열되는 등 이미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밖에 성안길 패션로드숍도 여름상품을 30%이상 할인판매하며 가을 상품에 대비한 전략을 꾀하고 있다.
이처럼 가을 상품의 입점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올해 유행 키워드도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청주영플라자는 가장 민감한 여성의류의 경우 미니멀리즘과 포멀리티(formality)가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모노톤의 드레시한 의상이 ‘Hot item‘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테일러드 자켓, 크롬드 자켓을 스커트와 함께 매치시켜 모던한 느낌을 연출하고 광택소재의 벨티드 원피스로 여성미를 표현하는 코디를 추천하고 있다.
청주영플라자 김창환 총괄매니저는 “올해 트랜드로 자리잡은 광택소재가 가을에도 유행을 주도 할 것”이라며 “원피스 보다는 투피스를, 케주얼보다는 정장을 선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배군득기자 lob13@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