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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12 21:37: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이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수영장 이용에 대해 많은 불편과 불만을 느꼈다.

이번 연휴는 6~8일인데 반해 청원국민체육센터의 휴장기간은 연휴기간을 지나 7-10일까지였다.

아무 이유없이 9일과 10일을 휴장한다는 것은 이용객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불쾌했다.

게다가 공지도 미리 하지 않고 4일쯤 현관문에 인쇄물을 붙여놓은 것으로 끝이었다. 그래도 6일은 개장을 한다하기에 전날(5일) 6일 폐장 시간을 안내 데스크 여직원에게 물었더니 분명 '오후 5시 까지'라는 말을 듣고 6일 낮 12시50분쯤 수영장에 방문했다.

주차를 하려는데 수영장 관계자가 나오더니 '1시까지 개장'이라고 말을 해 전날 5시 까지 개장한다는 말을 들어 지금 왔다고 하니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국민체육센터는 직원 편의가 아닌 이용객 편의가 되어야하는 것 아닌가 싶다.

9,10일 폐장에 대한 해명과 6일 폐장 시간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제가 겪은 불편에 대한해명 답변을 해주기를 바란다.

또 5일 오후 4시께 수영장에 입장하기 위해 탈의실에 들어갔는데 수영장의 남자 직원이 탈의실 안쪽 샤워장에서 수도꼭지를 고치고 있었다.정말 난감했다. 탈의실 입구에 간단하게나마 양해의 메시지라도 남기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만약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탈의를 했더라면 그 다음 상황은…. 참 난감했다.

물론 여직원이 있는 상황이어서 본인이 수영복으로 갈아 입는 동안 남자 직원이 샤워장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막아주기는 했지만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풀장 들어가기 전 샤워장을 거쳐야 하는데 남자 직원이 있는 상태에서 샤워장에서 화장 지우고, 머리감고 하는 것이 굉장히 수치스러웠다.

이상의 일들에 대해 성의있는 답변을 해주기를 바란다.


이종은 / 청원군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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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