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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12 13:37: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채연이 아버지가 보내온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각계각층에서의 도움의 손길이 난소암으로 투병 중인 한 학생을 살렸다.

지난해 10월 초 충주여중에 재학 중이던 박채연(14)학생은 난소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고 항암 치료와 온열 치료를 위해 5차례에 걸쳐 입원을 했다.

채연이의 아버지는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둘째 아이의 심장병 치료비와 지병이 있는 노모의 치료비도 감당하기 어려운 터라 채연이의 암 진단은 충격이었고 슬픔이었다.

이러한 채연이를 위해 충주여중 교직원?학부모?학생들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 4백30여만원을 전달했고 소식을 접한 미덕중학교에서 40만원, 충주예성여중에서 30만원, 충주여고에서 90여만원을 전달했다.

또 충청도교육청에서는 2007 충북교육사랑카드 난치병 학생 지원 대상자로 채연이를 선정 1백만원의 장학금를 지급했다.

한편, 최근 박채연 학생의 아버지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충주여중 한영동 교장 선생에게 보내왔고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채연이의 병세가 호전되어 완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충주 / 노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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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