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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30 15:59: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임각수 괴산군수가 왕소나무소생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괴산군이 태풍 '볼라벤'에 의해 쓰러진 천연기념물 290호인 괴산의 왕소나무를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30일 왕소나무 소생을 위한 기원제를 지냈다.

송면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소생 기원제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송면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왕소나무의 소생을 기원했다.

28일 왕소나무가 쓰러지자 괴산군은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중장비 및 전문인력을 긴급 동원 왕소나무의 노출된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복토를 실시하여 응급 복구작업을 벌였다.

29일에도 뿌리흙부분에 마대설치 보강작업과 나무병원을 통해 부러진 가지제거, 영양제 주사투여, 소독작업등 소나무 응급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으며 문화재청과 협의 전문가를 동원하는 등 왕소나무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임각수 괴산군수는 "괴산을 대표하는 소나무가 태풍에 쓰러진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왕소나무를 살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청천면 왕소나무는 높이 12.5m, 수간 둘레 4.7m에 이르고 1982년 11월4일 천연기념물로, 2001년 12월31일에는 충북의 자연환경명소로 지정된 수령 600여 년의 노거수로 밑에서 끝까지 꼬면서 올라간 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고 해서 '용송(龍松)'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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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