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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06 21:1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 총선 당시 공천 헌금과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 등 수사를 받고 있는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이 6일 오후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날 짙은 감색 자켓에 베이지색 바지정장을 입고 나타난 현 의원은 몰려드는 취재진의 모습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계속되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녀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는 짤막한 답변만을 남기고 이어지는 질문엔 답변하지 않은 채 수사관들의 안내를 받아 검찰청으로 들어갔다.

한편 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검찰에 자진 출석해 현기환 전 의원에게 공천대가로 3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검찰측이 오후 4시에 출석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활동 중으로 비례대표 공천을 받기위해 새누리당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을 헌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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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