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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갤러리, 이유&이소윤 작가 '촉 : 감각을 넘어' 초대전

  • 웹출고시간2025.06.19 14:06:03
  • 최종수정2025.06.19 14:06:02
[충북일보] 나노갤러리(대표 안수빈)는 19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1회 커넥트 프로젝트(Connect project), '촉 : 감각을 넘어' 전시를 개최한다.

커넥트 프로젝트(Connect project)는 신진작가와 중견작가 사이에 있는 작가들이 탄탄한 중견작가로 성장하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유 작가와 이소윤 작가의 2인전으로 진행되며, 색채와 물성이 만나 빚어내는 시각적인 향연을 선보인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19일부터 개최하는 나노갤러리 이유&이소윤 전시전경.

이유 작가는 2007년부터 오랜 시간 작품 표면의 질감, 즉 마티에르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하고 있다.

이유 작가가 마티에르에 대한 깊은 연구를 해온 배경에는 1960~70년대부터 시작된 프랑스 전위미술(아방가르드) 운동 '쉬포르 쉬르파스(Supports/SuR faces)'의 영향이 있었다.

쉬포르 쉬르파스는 '지지체와 표면'이라는 명칭처럼 프랑스 사회의 혼란의 배경 속에 전통적인 회화의 한계를 넘어 미술의 본질을 재탐구하려는 운동이었다.

이들은 특정한 이미지나 서사를 부정하고, 색과 재료가 가진 본연의 속성에 집중해 '순수 조형성'을 탐구했다.

이소윤 작가는 이상적인 소통을 찾아가는 과정을 추억 속 풍경을 소환해 작업한다.

하드보드지, 붓, 나이프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강렬한 색채와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작업으로 표현한다.

안수빈 나노갤러리 대표는 "색채와 독특한 물성이 현대 미술에서 갖는 의미를 재조명하며 관람객에게 기존의 재현의 회화 틀을 벗어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나노갤러리는 컬렉터에게는 보다 낮은 문턱으로 그림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젝트로 연중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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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