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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체육회 선진형 체육회로 발돋움

체육회·생활체육회·장애인체육회 통합으로 성적 쑥쑥
50회 충북도민체전 종합 3위 입상 쾌거

  • 웹출고시간2012.07.03 18:03: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이 지난해 열린 50회 도민체전에서 시 단위를 제치고 종합 3위에 입상해 서효석 사무국장과 박필기 팀장이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 군수)는 지난해 3개 체육단체(체육회·생활체육회·장애인체육회)가 하나의 체육회로 통합·운영하면서 종목별단체간의 협조체제를 구축, 체육행정의 선진형 체육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80명의 임원과 9개 읍면체육회, 29개 종목별연합회(389개 클럽), 1만1천36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음성군체육회는 전국대회 및 도단위대회 개최를 통해 음성군 체육의 위상은 물론 홍보 및 경제면에서도 음성군의 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10명), 생활체육교실(1천362회 2만2천590명)이 연간 활발하게 운영되는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음성군민의 체력 향상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군민체육대회, 군생활체육대회, 읍면체육대회, 종목별체육대회는 군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고, 동시에 군민 건강과 행복증진은 물론 활력 있는 복지음성 조성을 위한 군민역량의 결집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통합체육회 출범 후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지난해 열린 제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시 단위를 제치고 종합 3위에 입상한 쾌거를 거둔 것은 생활체육 종목별연합회의 협조가 엘리트체육과 잘 어울러져 이뤄낸 결과이여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더욱이 음성출신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선출 기념하고 유엔평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연합아동기금을 조성하는 등 뜻 깊은 행사로 개최되고 있는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매년 1만3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할 정도로 메이져급 대회로 성장하면서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음성군은 최근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충청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등 각종대회에 참가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금 4개, 은 4개, 동 6개를 획득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성군 체육발전의 면모를 과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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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