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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청원통합 위해 최선"

이시종 충북지사, 대정부 주민투표 실시요구 건의

  • 웹출고시간2012.05.01 19:19: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모든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청주·청원통합을 위한 대정부 주민투표 실시 요구 건의에 즈음한 충북도 입장과 관련, "이번 청주·청원 통합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58만 충북도민은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역사적인 첫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청주·청원 통합은 18년 동안 3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이번에 4번째 도전하는 충북 100년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현안"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2010년 8월 도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가 통합을 위한 큰 틀에 합의했고, 주민 중심의 청원군민협의회와 청주시민협의회를 중심으로 5개 분야 39개 항목 75개 세부사업에 대한 상생발전방안에 합의했다"며 "그리고 오늘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주민투표 실시요구 건의를 요청하게 됐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제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됐다"며 "정부가 주민투표 요구를 받아들이면,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올 6월말에 청원군민의 주민투표로 통합의 가부가 결정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청원군민 3분의 1 이상의 투표참여와 과반 이상의 찬성이 나오면 우리가 바라는 청주·청원 통합이 최종 결실을 맺게 된다"며 "청주·청원 통합은 신수도권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충북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청원군 및 청원군민협의회와 협의해 투표를 독려하고, 과반 이상의 찬성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통합을 위한 국·도비 지원, 권한조정 등 각종 지원시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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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