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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읍·면별 특성화 전략 '밑그림'

군, 2015년 시 건설 위한 방안 마련
읍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2.05.01 13:20: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2015년 시 건설을 꿈꾸는 진천군의 거점도시 육성 및 읍·면별 특성화 발전전략의 밑그림이 나왔다.

1일 군은 중부권 거점도시 육성과 발전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별 특성화 발전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발전전략은 혁신도시 건설, 천안권 확장, 청주·청원 통합, 인근 도시의 급성장 등 지역 여건 변화로 인구 유출 우려와 진천읍과 함께 주변 지역의 중추적 기능을 선점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지난해 수립한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Ⅲ)을 토대로 지역의 특성과 현안 사업에 맞춰 진천읍 거점도시 육성과 각면별 특성화 발전 전략 사업을 발굴했다.

읍면별 발전전략 사업은 진천읍 '대규모 명품아파트단지 조성'과 '외국어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문화기반 및 정주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안이다.

덕산면은 '혁신도시 인근 휴식공간 조성' 등 혁신도시와 연계한 부도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으로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초평면은 '초평호를 중심으로 관광화 사업 추진' 등으로 관광산업 육성을 특성화했으며 문백면은 'One-Stop 교육.문화 체험 학습도시' 등 농촌체험 산업을 육성한다.

백곡면은 '피시스 리조트 조성사업' 등 관광시설 유치, 이월면은 '공원조성을 통한 주거여건 개선'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생산기능 활성화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광혜원면은 '스포츠·메디컬시티 조성사업' 등 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산업 육성 방향으로 각종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진천읍 발전전략인 대규모 명품아파트단지 조성계획은 33만㎡ 규모로 2017년까지 5개년간 추진하는 것으로 건축세대수 2만세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추진은 민간투자 방식과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과 우석대학교, 사업체간 관산학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우수인재 배출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증가와 지역 발전을 기여할 방안이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다음 세대가 살아갈 진천의 미래를 구상하면서 이번에 발굴한 사업을 토론과 부서별 검토 과정을 거쳐 읍면별 특성화 발전전략 사업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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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