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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2 14:5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6회 생거진천미래지기 축제 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진천군은 19~20일까지 2일간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과 화랑공원 일원에서 관내 청소년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종합축제인 '제6회 생거진천미래지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진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기르기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 (사)진천예총(회장 노규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가 함께 참여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했다.

19일 문학공원에서 백일장 및 일러스트·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으며 2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수필 낭송대회, 국악경연대회, 청소년 음악회, 청소년가요제, 청소년댄스대회 등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교별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도자기체험, 쵸코렛 만들기, 폴리머공예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부스와 미래직업 알아보기, 인공위성체험 등 교육적인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로 진행됐다.

또한 개회식의 지루함을 탈피하기 위해 축사는 모두 영상으로 대체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식전공연으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비보이 공연, 가요제 및 댄스경연대회의 사회는 가수겸 개그맨인 '나몰라 패밀리'가 맡아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최시군 진천청년회의소회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주도의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국악·문학·미술·연예·음악 등 분야별 중고등학교 우승자는 오는 5월중에 개최되는 충북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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