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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화랑촌권역 마을정비사업 순항

군, 40억원 들여 광장·숙박시설 등 건립

  • 웹출고시간2012.04.11 13:4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화랑권역 마을정비사업 조감도.

진천군이 농촌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려 살기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화랑촌권역 마을 종합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진천읍 상계리, 연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오는 2015년 12월까지 1, 2단계로 나눠 시행 중이다.

1단계 사업은 2013년 12월에 완료되며 2단계 사업은 2015년 완료를 목표로 화랑촌권역 마을 종합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화랑촌권역은 김유신장군 탄생지와 태실, 보탑사, 이거이묘소,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연곡저수지, 백비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다.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기본계획 승인과 9월 추진위원회 회의, 권역발전협의회를 통해 10월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연면적 180㎡ 지상1층 호연지기관을 8억9천만원을 투자해 정보화실과 공부방, 회의실 등을 건립할 한다.

다목적 광장은 3천500㎡ 규모로 2억9천만원을 투입, 체험객이나 관람객들이 머물면서 체육행사, 체험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에 족구장을 비롯해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화랑숙 사업은 체험객과 관광객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로 총 연면적 196㎡로 3동이 들어서게 되며 3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연면적 96㎡ 지상 2층 규모로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1층은 체험실, 2층은 유리온실로 체험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마을경관을 위해 5천500만원을 투입, 청정자원, 역사·문화자원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체험객과 방문객뿐만 아니라 권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이 마련된다.

군은 마을 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호연지기관, 다목적광장, 야생화 체험시설, 화랑숙 사업, 관문설치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 도농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관표 화랑촌권역 추진위원장은 "화랑촌권역 마을정비 사업으로 침체된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잘사는 농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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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