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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셈(주) - 유일한 기술로 세계시장 점령한다

지난해 10월‘벤프’에 둥지, 기술로 승부하는 기업다짐

  • 웹출고시간2008.01.21 21:4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환철 대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기술력이다.

치열한 세계 시장에서 전략이 경쟁이 뒤처지지 않도록 오직 기술력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승부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오창벤처프라자에 있는 기술집약 벤처회사인 코아셈(주)(대표 이환철·사진)
코아셈은 세계최초로 이미지센서 패키지의 전기적 및 이미지 테스트를 전자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추가적 외관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코아셈은 지난해 10월 말 오창벤처프라자에 설립해 불과 3달 만에 국내 굴지의 기업의 이미지센서 패키지 테스트를 시작해 기술력 및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경쟁력 갖춘 핵심원천기술 개발

CMOS 이미지센서 패키지는 전 세계적으로 Shellcase CSP(웨이퍼레벨 패키지) 및 옵토팩의 NeoPAC CSP의 2가지만이 양산에 성공했다.

최근 TSV(Through Silicon Via) CSP 방식이 국내 대형 반도체 회사 및 일본, 독일 등에서 양산 준비 중에 있으나 이미지센서 패키지를 제조하고 난 뒤, 이미지 및 전기적 테스트를 전자동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장비는 옵토팩이 특허를 보유한 Auto Tester가 거의 유일한 상태이다.

이에 코아셈은 옵토팩의 특허라이센스를 받아 현재 국내 굴지의 기업의 이미지센서 패키지를 대량 테스트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테스트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이환철 대표는 “코아셈은 테스트 관련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 확보함으로써 가격경쟁력 및 품질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시장 선점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

현재 Shellcase CSP를 생산하는 대만 및 중국은 전량 작업자에 의한 매뉴얼테스트만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의 테스트 전문회사에서 외국산 Probe tester를 이용한 CIS 패키지 테스트를 소량 진행하고 있다.

CIS 패키지는 해마다 15% 이상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무한한 시장을 갖고 있다.

특히 고화소로 갈수록 패키지의 수요가 높아지게 되며, 이에 따라 코아셈의 원천기술력인 Full auto tester가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코아셈의 기술력은 시장 안정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기업 성장에 가장 큰 장점이다.

코아셈이 확보한 옵토팩 특허에 대한 라이센스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에 출원 및 등록된 상태로, 이미지센서 패키지 관련 경쟁회사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안정성이 매우 높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무한경쟁시대 독보적 기술로 시장 선점

코아셈은 현재 대량의 이미지센서 패키지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큰 폭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을 가지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코아셈은 CIS 패키지의 테스트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물류비용을 보완할 수 있도록 테스트 장비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외관검사 자동화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벤처기업 핵심경쟁력은 우수한 인재”이라며 “초기 창업멤버 외에 추가적으로 우수 연구인력 확보 및 기술개발 투자에 집중해, 현재의 이미지센서 패키지 등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감으로써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반도체 관련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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