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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역사문화공간 에세이·미술·사진으로 만난다

변광섭·강호생·홍대기씨 다음달 4일까지 '즐거운소풍길'전

  • 웹출고시간2012.02.26 16:4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역사문화공간 40곳을 소개하는 이색전시 ‘즐거운 소풍길’을 기획한 주인공 변광섭(에세이스트)·강호생(화가)·홍대기(사진작가)씨가 26일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 김수미 기자
충북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글과 그림, 사진으로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즐거운 소풍길' 전시회 개막식이 26일 청주시 한국공예관 3층 전시실에서 개막됐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에세이스트이자 문화기획자인 변광섭(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획부장)씨와 화가 강호생(충북미술협회장)씨, 사진작가 홍대기(청주성모병원 홍보팀장)씨가 2011년 충북일보에 연재한 기획물 '즐거운 소풍길'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선보인 충북의 역사문화공간 40곳을 소개하는데 청주권에서는 흥덕사지, 상당산성, 성안길과 중앙공원 등 모두 17개 공간, 남부권에서는 영동 영국사, 물한계곡, 향수 30리 등 9곳, 북부권에서는 종박물관, 덕산, 농다리, 진천공예마을 등 13곳을 소개한다.

또 이들 3인의 '즐거운 소풍길'은 단행본으로도 출간되는데 에세이스트 변광섭씨는 역사문화와 생태, 사람들의 이야기를 미려한 글로 소개했고, 화가 강호생씨는 가벼운 붓 터치와 수묵화를 통해 충북의 구석구석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사진작가 홍대기씨는 대자연의 근원을 앵글에 담으면서 새로운 생명을 표현하고 있다.

'즐거운 소풍길'은 단행본은 가까운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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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