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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가 인력지원 사업 성장

전년比 영농도우미363.9%↑·가사70.2%↑

  • 웹출고시간2008.01.03 22:45: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이 사고발생 농가와 고령취약 농가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이 크게 성장 했다.

3일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사고발생 농가에 지원하는 ‘영농도우미’는 지난해 515농가가 혜택을 받아 전년(111)에 비해 363.9% 늘었다.

가사도우미도 지난해 1천748농가가 지원을 받아 전년(1천27)에 비해 70.2% 증가하며 영농 및 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보탬을 주었다.

이처럼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이 크게 성장한 이유는 연초 사업추진 분위기 조성과 사업영역 및 지원대상 확대,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것이다.

가사도우미는 평생 땅과 함께 우리 농업을 지켜 온 농촌지역 65세 이상 고령취약가구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집안청소와 세탁은 물론 주거환경정비, 밑반찬 만들기, 말벗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영농도우미는 뜻밖의 사고로 인해 영농이 중단될 처지에 놓인 농업인들에게 일정기간 영농을 대신해 주며 농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영농도우미의 경우 사고 농가에 대해서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제한적이나마 질병에 걸린 농업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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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