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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2 17:1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청풍초중학교 김복남 영양사가 2011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충북교육 우수지식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충청북도교육청 지식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지식을 대상으로 우수 지식을 발굴해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복남 영양사는 2009년 청풍초중학교에 부임하면서 '빈 그릇 운동'을 전개해 50%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한 성과를 올렸다.

평소 꾸준히 실천하는 아동에게는 상품으로 직접 만든 간식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고 2010년 한국 환경공단 주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전국 장려상의 노하우를 널리 확산시킨 실적 등이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그는 2006년부터 수산초중학교에서 실시한 '잔반 없는 날' 운영은 물론 2010년 충청북도 주관 '친환경축산물 요리경연대회'에서 일반인들이 선호하지 않는 돼지고기의 특정부위(후지살)를 이용한 약초떡갈비로 동상 수상, 2011 전국 한방음식 경연대회에서 '고본편육'으로 본선 진출 등 축산물 소비 촉진 및 아동들의 편식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김 영양사는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익힌 솜씨로 떡과 과자 등을 조리해 학교급식에서 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전통 음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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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