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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1 17:5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고 일시적인 한파가 찾아오는 날이 많은 등 기온 변동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한파도 예상된다.

겨울의 상징 눈소식은 12월 중순·1월 상순은 평년(5~6mm,8~10mm)과 비슷, 12월 하순은 평년(7~8mm)보다 많겠다. 충북지역 올해 첫눈은 추풍령(11월23일), 청주(12월8일), 충주(12월9일) 3곳에서 관측됐다. 진눈깨비 수준으로 적설량은 집계되지 않았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12월 중순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영하 3도~0도)보다 낮겠지만 찬 대륙성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지역은 지난 10일까지 한파가 계속되다가 11일부터 기온이 상승,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서 영상 7도~영상 10도까지 올랐다. 오는 16일~17일 청주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5도~영하 6도 등으로 또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내륙 및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평년(5~6mm)과 비슷하겠다.

12월 하순은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기가 남하해 추운 날이 많겠다. 일시적으로 추운 날이 있겠지만 기온은 평년(영하 4도~영하 1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시적인 북고남저의 기압배치로 남부지방은 비가 오고 동해안 지방은 많은 눈이 내려 강수량은 평년(7~8mm)보다 많겠다.

1월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기온은 평년(영하 5도~영하 2도)과 비슷하겠다. 내륙 및 산지에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평년(8~10mm)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올 겨울에는 시베리아 고기압 강세로 인한 장기한파도 예상된다. 최근 시베리아 지역에 눈이 많이 내려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력이 커진 상태다. 이에 지난해와 같은 장기한파의 가능성도 배체할 수 없다는 것이 기상대의 설명이다.

지난 겨울의 경우 12월24일부터 1월31일까지 전국적으로 영하 5도 안팎의 한파가 지속됐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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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