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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06 11:5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내년도 복지분야 시정운영 목표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로 정하고 전체예산의 33.2%를 복지분야에 투자한다.

시는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주기별로 보육, 교육, 주거 등 시민에게 가장 필요시 되는 복지서비스를 우선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뒀다.

내년도 전체 복지예산은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비 197억원 등 3천337억원이 편성됐다.

복지대상별 시책으로는 양육지원 대상 거주기간이 1년에서 3개월로 단축되는 등 출산장려 및 저소득 보육료가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된다.

또 소득 하위 7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던 사업은 내년부터 보육료지원사업 외에 116억원이 추가돼 5세 누리 과정도 별도로 운영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36개월 미만 차상위계층 아동에 대해서는 2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양육수당이 지원될 예정이다.

보육교사비 처우개선비는 기존 월 6만원에서 9만원, 근무환경개선비는 월 5만원이 지급된다.

2천100여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연간 양육비 및 교육비 6억7천만원, 난방비 4억2천만원이 확대지급된다. 한부모가족시설운영 2억7천700만원, 한 부모세대주 자립을 위한 기술훈련비 5천만원도 지원된다.

1천718명의 다문화 가족을 위해서는 4억6천900만원을 들여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한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결혼이주여성에게는 3천만원의 직업 훈련비가 지급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단체사무실을 갖춘 3층 규모의 '장애인 종합복지센터'도 착공되며 노인들의 효도수당이 월 5만원, 장수수당은 월 4만원으로 증액된다.

이밖에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구호 특별사업비 1억300만원도 책정됐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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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