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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충북제조업 경기전망 어둡다

청주상의, 250개업체조사…BSI지수 91전망

  • 웹출고시간2007.12.20 22:5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내년1/4분기 충북지역 제조업 경기는 침체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됐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가 도내 2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2008년 1/4분기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사지수(BSI)가 91로 나타나 3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넘지 못했다.

수출(110)과 설비투자(105), 생산량수준(102)은 기준치를 약간 웃돌았으나 금융권의 기업대출규제와 금리상승에 따른 자금경색 등의 대내여건, 국제유가의 상승과 환율불안세계경제의 둔화 가능성 등 대외여건이 좋지 않아 경기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원재료구입(45), 경상이익(78), 자금사정(78) 등은 기준치를 크게 밑돌아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음식표품 제조업은 올4분기(96)에 비해 69로 크게 하향하는 지수변동을 보였으며, 지속되는 건설경치 위축으로 수요감소가 예상되는 비금속광물제품(89) 등이 기준치를 밑돌았다.

또 섬유·의복제품 제조업도 올 4분기(58)에서 56으로 소폭 하향했으며, 목재·펄프·종이제품 제조업은
4분기(79)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진 90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반면 전기전자제품 제조업(116)은 조사 업종 중 유일하게 기준치를 크게 상회했다.

국내 경기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1.4%가‘저점에서 횡보’할 것이라고 답했으나‘, U자형 회복’을 예상하는 긍정적인 답변도 40.5%에 달해 경기 회복의 기대감도 적지 않았다.

도내 제조업체들이 예상하는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40.5%)가 가장 많이 꼽혔고, 환율변
동(24.3%), 자금(14.5%) 등이 뒤를 이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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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