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2.18 23:0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1일 운행을 시작한 개성공단 화물열차가 처음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물품을 수송한다.

통일부는 18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설립한 대북 지원단체인 `남북나눔공동체'가 개성공단 화물열차를 이용해 오는 20일 밀가루 40t을 개성까지 수송한다고 밝혔다.

남북나눔공동체 안약천 사무국장은 "열차로 수송하게될 밀가루는 20㎏짜리 2천포대로, 화차 1량 분량"이라면서 "11t짜리 화물 트럭 4대를 이용해 밀가루를 수송할 경우 160만원에서 180만원 정도가 들지만 열차를 이용하게 돼 수송비가 3분 1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안 국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밀가루는 민주평통 워싱턴 협의회와 광명시 협의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대북지원 물품 수송에 화물열차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는 21일에는 개성공단 건설에 필요한 건설자재와 시멘트 등 3개 컨테이너 분량의 화물이 열차로 수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성공단 화물열차는 운행 첫날 공단 건설자재와 신발을 비롯한 공단 생산품을 수송했으나 이후 아무 짐도 실지 않은 채 `빈차' 운행을 계속해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