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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목적, 이윤보다 건전성 중요"

새로운 경제환경 기업의 생존전략 제시

  • 웹출고시간2007.07.05 08:46: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로운 경제환경에서 기업이 생존하려면 이윤보다는 건정성, 경쟁력과 효율성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희대 김상국 교수는 4일 청주명암타워에서 열린 e-biz포럼 3차 세미나에서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의 본질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국내외 모든 기업들이 경기가 나쁘다는 말을 하고 있지만 지표상에서는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제 한 뒤 “그러나 최근의 경제불안은 경기 침체에 의한 요인보다는 경쟁력 없는 기업이 퇴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금까지 경쟁력 부족을 감출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환율의 지속적인 상승과 국내 기업의 가격결정 능력과 시장의 독점 가능성, 원자재가 인하, 감사상각 완료 등 가격인하 요인 미반영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원칙에 충실하고 경쟁력과 효율성의 의미에 대한 현실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저럼한 가격 이외에 ‘차별화’ 된 상품 개발과 연구개발(R&D) 부서의 중요성 인식, 선택과 집중의 의미를 깨닫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기업은 ‘근로자’가 아닌 ‘근사자(勤思者)’ 육성이 시급하며 기초산업, 부품산업, 계열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우리는 우리 내부에 의한 결과의 잘못을 너무 쉽게 밖의 요인 또는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요인으로 탓해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환경변화 그 자체는 위기도 아니고 기회도 아니다. 그것은 극복의 대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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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