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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 자원봉사 “빛났다”

서영자·이순원·김영희씨, 국민포장·대통령상·행자부상

  • 웹출고시간2007.12.06 09:3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영자(여·64) 전 제천종합자원봉사센터장과 김영희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회 단양군지부 전 여성회장이 국민포장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아 자원봉사의 보람과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서 씨는 2회 자원봉사자의 날인 5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07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국민포장을 받았다.

서 씨는 지난 1978년 남편 이태호 씨와 함께 제천로터리클럽에 가입해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3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에 취임해 자원봉사의 불모지인 제천지역에 자원봉사의 참뜻을 새기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왔다.

또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봉사체험교실 운영과 순회교육 등을 통해 자원봉사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해왔으며 여성단체 및 각종 사회단체에 자원봉사의식 및 분위기를 확산시켜 다양한 단체로 하여금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 부자·모자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교량적 역할을 해왔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14년째 자원봉사를 벌여온 이순원(여·49)씨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씨는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설립 당시인 1993년부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자손없이 외롭게 사는 이웃의 노부부를 14년간 병환을 돌봐 드리고 있는가 하면 지난해부터 흥덕구 자원봉사대 회장을 맡아 자원봉사문화 발전과 시민운동으로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해왔다.

충북재활원과 에덴원 등 장애인 시설에서 대소변 치워주기, 목욕시켜주기, 세탁, 식당 청소, 야외학습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은 김영희(여·55) 씨는 지난 1988년도에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부 여성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유총연맹 단양군지부 여성회장을 맡으면서 지금까지 독거노인 20명과 소년소녀가장 11명 등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주고, 빨래 봉사 등 불우이웃과 함께하며 끊임없는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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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