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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기청 ‘재래시장살리기’ 성과

매출3배·고객만족18배높아져

  • 웹출고시간2007.12.04 22:37: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의 재래시장 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4일 시설현대화 등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지원된 시장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미지원 시장에 비해 매출은 3배, 매출증가 점포 비율은 6배, 고객만족도는 18배나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설 미개선 시장은 -15.3%, 부분개선 시장은 -9.3% 각각 감소한 반면, 시설종합개선 시장은 7.6%의 신장률을 보였다.

또 매출증가점포 비율도 미개선 시장은 8.4%, 부분개선 시장은 12.7%에 불과한 반면, 시설종합개선 시장은 48.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중기청은 올해 도내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83억원) 및 경영혁신사업(13억원)에 모두 96억원을 지원했다.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 내용으로는 충주공설시장 다목적광장 조성(24억원), 음성 삼성시장 등 3개 시장 아케이드 설치(22억원), 보은시장 주차장 조성 및 바닥 포장(14억원), 제천 역전시장 화장실 및 고객편의시설 건립(7억원) 등이다.

또 경영혁신사업의 경우 청주 운천시장 등 8곳에 화장실 보수비 등으로 9억9천만원이 지원됐고 시장 축제, 재래시장 박람회 등에도 3억여원이 투입됐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내년도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대형마트 확대와 소비자 구매패턴의 변화로 위축된 재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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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