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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강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협약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6개안 공동 추진키로

  • 웹출고시간2011.07.19 19:5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문순 강원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강원도는 1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협약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협약식을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세계 스포츠ㆍ문화 축제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국가발전과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평창 동계올림픽 확정 발표 이후 광역도간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첫 협약으로 올림픽 기반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스포츠·문화예술 교류 및 국민적 붐 조성 등 6개안을 함께 추진해 올림픽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체결한 6개안은 △국내외 홍보활동에 공동 노력 △안중-삼척 간 고속도로, 충주-원주 간 철도, 청주-제천-평창 간 고속도로 건설 등 연계교통망 조기건설 △중부내륙권 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이다.

아울러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 청소년 캠프, 선수단 자매결연 등 스포츠교류강화 △충북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올림픽 특구지정 지원과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리조트 활성화에 협조 △올림픽 기간 중 관람객 확보와 문화예술 공연,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도 포함됐다.

최문순 지사는 이날 "충북도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강원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청주공항이 동계올림픽의 관문공항 역할을 하도록 충북도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도 "비수도권 지역 사람들이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북과 강원도가 서로 협력할 것"이라며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양도가 협력을 통해 발전하고 올림픽도 대성공 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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