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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부의장 중국방문 '성과'

한중FTA체결절차, 북한 비핵화, 산업투자 공동노력 약속
'초당파 국회의원 중국방문단' 단장 맡아 13~16일 방문

  • 웹출고시간2011.07.18 19:3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재형(왼쪽) 국회 부의장이 지난 13∼16일 중국을 방문, 리커창(李克强)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국무원 상무부총리와 한중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11년도 초당파 국회의원 중국방문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했던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부의장이 18일 정치·경제발전을 위한 양국의 협력의지 성과를 밝혔다.

국회의원 중국방문단은 한중 수교 19년을 맞아 지난 13∼16일 중국 서열 7위에 해당하는 리커창(李克强)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국무원 상무부총리, 중국의 정책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지도부로 꼽히는 왕양(汪洋) 광둥성 서기, 중국 내 한반도문제 전문가인 류제이(劉結一)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등을 만나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문제, 한중 경제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투명한 절차를 갖춘 한중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비롯해 북한 비핵화, 산업투자를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홍 부의장 일행은 이와 함께 광둥성에서 투자확대를 계획 중인 LG디스플레이 등 한국기업의 중국진출과 사업 확대에 대해 중국당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부탁했다.

초당파 국회의원 중국방문은 홍 부의장을 포함해 한나라당 4명, 민주당 3명, 자유선진당 1명, 미래희망연대 1명, 민주노동당 1명 등 10명의 의원이 동행했고 신화통신,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언론에서도 관심 있게 보도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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